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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비뇨의학과 요로감염/성병클리닉에서는 에이즈(AIDS), 매독(Syphilis), 헤르페스(Herpes Typell), 클라미디아(Chlamydia)등
주요 성병검사를 15분안에 확인할 수 있는 15신속검사(Rapid test)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내원당일 바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플렉스유전자(DNA-PCR)검사로 잠복성 요도염 및 만성전립선염의 원인균 정밀진단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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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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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이란 임균성 요도염을 포함하여 임균에 감염된 모든 질환을 말하며 여성과 성관계 3-7일 후에 주로 나타나며 배뇨통과 노란색 고름 같은 분비물을 특징으로 합니다. 주사와 먹는 약으로 치료하며 적절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요도협착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으로 나중에 큰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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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의 감염경로와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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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대표적인 성병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이미 임질에 감염되어있는 환자와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임질에 감염된 임산부의 산도 (질이나 자궁)를 통해 태중의 신생아에게 감염되기도 합니다. 임질을 앓는 상대방과 1회 성교에서 남자는 20%, 여자는 50∼80%에서 임질에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합니다.
임질은 성욕이 왕성한 시기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로 감염이 발견되지만 더러는 신생아에서도 결막감염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발병 후 증상은 남성에게서 심한 감염증후군이 나타나며 동성애를 나누는 남성에게서는 입 주위와 항문, 직장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질의 원인은 임균이라 불리는 ‘그람음성 쌍구균(Neisseria gonorrhea)'이며 잠복기는 3∼7일이나 짧게는 12시간에서 길게는 3개월인 예도 있습니다. 보고된 바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서만 약 1백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중 실제 발병으로 집계되는 통계는 약 절반정도인 50만 명이라고 하며 이는 약 50만명에 달하는 질환 보균자들이 아무런 치료조치를 하지 않고 그냥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아마도 그 이유는 대부분의 여성에게서는 임질에 감염이 되었더라도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자각 증세가 나타나지 않거나 윤락여성으로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은 경우가 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증세가 3∼7주까지 지속되며 6개월이 되면 95%에서 증상이 소실되나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고 무증상의 보균자도 0.5∼1.5%정도 나타납니다. 이성연애를 하는 남자의 경우 요도가 가장 흔한 임균의 감염 장소이며 항문직장 감염은 거의 없고 인두감염은 3∼7% 정도입니다. 동성연애를 하는 남자의 경우 항문직장감염이 40%, 인두감염이 10∼25%에 이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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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의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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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에 감염된 남성은 대개의 경우 (약 90%)가 7일 이내의 잠복기를 가지다가 요도염의 증세가 발생 합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약 2주 이상의 잠복기를 거쳐 증세가 발생하지만 그 증세도 자각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서 감염 여성의 75% 정도가 자신이 임질에 감염된 사실 조차 알지 못합니다.
임질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대표적인 자각증세는 요도분비물 이상, 배뇨 이상, 질 분비물 이상, 골반통, 요통, 다량의 화농성 항문 분비물, 배변 이상, 혈뇨 또는 혈변, 인두염 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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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의 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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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요도 주위염이 진행되면 요도협착을 초래할 수 있고, 전립선염이 심하면 전립선농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부고환염이 합병되면 불임증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여자 - 난관염, 질주위염, 자궁내막염, 난소염, 골반장기염, 직장항문염, 불임증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또 분만 당시 산모가 임질에 감염 되어 있을 경우 신생아가 산도를 통해 나오는 도중 신생아에게 임균이 감염되면 눈에 염증이 생기거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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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의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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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람염색 - 소변검사 등의 방법으로 요도분비물을 채취하여 다핵 백혈구 세포질 내에 그람음성 쌍구균이 존재하는지 확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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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양검사 - 항생제 내성 임균을 알아내기 위해 항생제 감수성 검사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양 검사가 정상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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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접촉 남성 - 요도, 직장 및 구강 인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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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혈청검사 - 임질 진단을 위한 혈청검사는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임질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는 임질보다 더 무서운 성병인 매독에 걸렸을 확률도 높으므로 반드시 매독 혈청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하며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일명 AIDS) 검사도 권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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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멀티플렉스 유전자검사 (multi-PCR) - 임질균 특유의 유전자를 검출해 내는 방법으로 배양검사보다 더욱 빨리 그리고 더욱 정확하게 진단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 감염된 다른 성병 원인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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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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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의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약이 사용됩니다.
ceftriaxone, ciprofloxacin, levofloxacin, spectinomycin, azithromycin, doxycycline
치료 중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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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신체의 면역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삼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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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본인 뿐 아니라 성상대자까지 같이 해야 하며, 성상대자가 여러 명인 경우 꼭 의사에게 알려서 모든 상대자가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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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성상대자의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삽입 성교를 포함한 모든 성접촉은 삼가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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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된 약은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끝까지 복용해야 하며 치료의 종결은 정확한 진단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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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있는 경우 2-3일 내에 증상은 바로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료 중 증상이 쉽게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내성을 갖고 있는 균에 의한 감염이나 다른 균에 의한 동반 감염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꼭 담당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대책을 세우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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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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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라는 세균에 의한 성병입니다. 잠복기는 보통 1주~3주이며 더 긴 잠복기도 보고되고 있으며 눈꺼풀, 요도, 자궁경부, 자궁내막, 난관 등의 점막을 구성하는 세포를 공격합니다. 직장과 목구멍의 점막에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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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감염 경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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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는 질이나 항문을 통한 성교로 전염이 됩니다. 남성의 성기나 혀가 질이나 입 또는 항문 안으로 삽입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염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분비물이 교환되지 않더라도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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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 도중에 분비물이 눈에 닿거나 손을 통해서 클라미디아가 눈에 전염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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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날때 산도를 통하여 신생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신생아는 눈에 감염되거나 폐에 감염되어 안질이나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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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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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성인 여성과 일부 남성에서 클라미디아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클라미디아에 감염이 되면 약 7일내지 21일 후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사람이 얼마나 오랫동안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염된 그 시점부터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클라미디아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간주해야 합니다. 클라미디아의 증상은 임질과 비슷하고 임질과 클라미디아 감염은 종종 서로 혼동되기도 합니다.
- 여성에서 클라미디아의 증상
대부분의 여성에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더라도 경미한 배뇨 시 통증, 질 주변의 가려움증, 질 분비물, 하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되지 않은 클라미디아 감염은 골반 염증성 질환을 일으켜 자궁외임신, 클라미디아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남성에서 클라미디아의 증상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서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요도에서 통증이나 맑거나 탁한 분비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요도에서 가려움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배뇨 시 짜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드물게 균이 부고환까지 진행하면 고환이나 음낭부가 부으면서 통증이 있습니다. 그러나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남성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거나 있더라도 미약해서 본인이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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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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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의 검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검사마다 장단점이 있으며 정확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검사방법을 쓸 것인지는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고 일반적인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클라미디아 감염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요도분비물과 같은 증상이 없고 일반소변검사에서 정상이었던 경우에서도 16%에서는 병원체가 발견된 보고가 있습니다. 즉 증상이 없어도 의심가는 성행위가 있었을 경우에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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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고 일반적인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클라미디아 감염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요도분비물과 같은 증상이 없고 일반소변검사에서 정상이었던 경우에서도 16%에서는 병원체가 발견된 보고가 있습니다.즉 증상이 없어도 의심가는 성행위가 있었을 경우에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 방법에는 소변으로 클라미디아 균을 검사하는 신속진단키트(rapid test kit)가 있으며 10분 이내로 검사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클라미디아 균에서 나오는 특정 유전자를 검출하는 방법도 널리 쓰이며 다른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높습니다. 최근 등장한 multi-PCR 검사방법은 클라미디아 뿐만 아니라 동반 감염될 수 있는 모든 균을 한꺼번에 진단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분비물에서 클라미디아 균을 배양하는 방법과 혈액이나 소변에서 클라미디아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신속진단키트(rapid test kit) 및 멀티플렉스 유전자 검사(multi-PCR)를 모두 검사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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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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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에 주로 처방되는 약은 독시싸이클린(Doxycycline)과 아지쓰로마이신(Azithromycin)입니다. 경우에 따라 선택적으로 erythromycin 및 ofloxacin 등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임질과 클라미디아의 증상이 비슷하고 대개 같이 감염이 되므로 임질이 있으면 클라미디아에 대한 치료도 같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파트너도 검사와 치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핑퐁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본인만 치료하는 것은 재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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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의 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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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에서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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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
골반염 : 여성 생식기능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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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
방광염 : 소변을 볼 때 아프고 자주 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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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
화농성 자궁경부염 : 누런 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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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에서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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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
요도협착 : 소변이 가늘어지거나 두 줄기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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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감염후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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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역시 성파트너와 함깨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상대자를 치료하지 않고 본인만 치료한 경우는 상대를 통해 다시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성파트너도 꼭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상대방을 검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검사나 치료를 받게 하여야 합니다.
남성과 달리 여성에서는 병에 걸려 있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병이 한번의 외도로 걸리고 그 후 병에 걸린 지 모르는 상태에서 배우자나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졌다면 검사 없이 치료를 같이 받거나, 감염 여부를 검사하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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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 클라미디아 검사를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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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에 감염이 되었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의 유무로 검사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부적절한 성관계 이후 또한 직접적인 삽입성교는 아니지만 부적절한 구강성교나 진한 신체접촉이 있었을 때 배우자나 성파트너의 감염이 확인 되었을 때에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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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와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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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과는 세포벽이 없는 가장 작은 세균의 일종으로 Mycoplasma genitalium, Mycoplasma hominis 그리고 Ureaplasma urealyticum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들은 주로 비뇨생식기(UrogenitalTract)에 존재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약 40~60%정도 감염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배우자에게도 성관계로 전파되어 비임균성요도염, 신우신염, 만성전립선염을 일으키며 최근에는 난소암을 비롯하여 각종 암과의 깊은 관련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에게는 병독성이 더욱 강해져 조기양막 파수, 습관성 유산, 조산의 원인이 됩니다. 태아에게 수직 전파되어 성장을 지연시키고 폐렴, 뇌막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공수정의 실패요인이 되며, 골반내 염증, 자궁내막염, 난관염, 불임을 가져오게 됩니다.
U. urealyticum은 사람정자의 목 부위에 주로 감염되어, 정자의 꼬리가 둥글게 말리게 함으로써 정자의 운동성이 소실되어 남성의 불임 및 전립선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M. hominis, M.genitalium에 의한 질병은 주로 비뇨생식기에 일어나며, 요로계(남성 전립선), 관절 등에서 만성염증을 나타냅니다. 이 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재발감염으로 치료 후 다시 감염될 경우가 6주내에 약 30%~40%에 달합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항생제 치료 및 치료후 확인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 여성에서의 유레아플라즈마 >
일반적으로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는 성병균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있는 여성에서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가 일정부분 발견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의료계에서도 이 균이 정말로 성병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조금씩 의견이 다릅니다.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라는 균을 살펴보면 여성의 비뇨생식기에서 그냥 존재하는균중의 하나입니다. 어떤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자어린아이의 경우 약 5%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에서는 성적인 활동이 별로 없는 경우에도 약 40%에서 발견되며, 성적으로 활발한 여성의 경우에서는 약 67%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또한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는 약 25%에서 발견됩니다.
< 남성에서의 유레아플라즈마 >
남성의 경우를 보더라도 요도염이 없는 건강한 남성의 경우에도 약 63%에서 이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가 발견된다고 합니다. 즉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라는 균이 우리몸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될 수도 있는 균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라는 균은 한종류가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종류로 이루어져 있음이 최근에 계속 밝혀지고 있으며 이중에서 어떤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성병균으로 밝혀질 수도 있습니다.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는 우리가 엄마배속에 있을때나 출산때 감염이 되기도 하며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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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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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염의 증상은 대개 성관계후 2일-1개월의 잠복기를 거친후 나타나게 됩니다. 요도의 불쾌감, 배뇨시 통증이나 작열감, 가려움등이 나타나며 요도를 통해 분비물이나 농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름이 나오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에서부터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까지 요도염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므로 증상이 없다고 하여 요도염이 없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일반 소변검사 및 배양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진단의 정확성을 위해 유전자 검사(multi-PCR)를 통해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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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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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서는 비임균성요도염 및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하고 여성에서도 요도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진단시에는 정확하게 치료되어야 합니다. 성파트너 역시 검사 후 감염되어 있다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는 주로독시싸이클린(doxycycline)으로 10-14일정도 충분히 치료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아지쓰로마이신(azithromycin), 오플록사신(ofloxacin)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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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포진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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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포진이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되며 미국에서 5천만명 이상이 감염된 상당히 흔하며 점점 증가하는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1형과 2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과거 1형 헤르페스는 주로 구강 헤르페스의 원인이 되고, 2형 헤르페스는 주로 성기 헤르페스의 원인이 되었으나 근래에는 이러한 구분이 모호해졌다고 합니다.
성기 포진에 있어 85-90%정도는 2형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HSV) type 2)에 의해 발생되며 1형 단순포진바이러스에 의한 경우도 10-15%정도 됩니다.
무증상 감염이 흔하며 여성에 있어서 HSV-2 항체 양성인 경우의 80%는 임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릴적에 1형 단순포진바이러스에 의한 구순포진(피곤할 때 입술주변에 물집이 잡히는 질환)으로 HSV-1형 항체를 가진 경우에 성인기의 HSV-2에 의한 감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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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포진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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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잠복기는 1-26일정도이나 대부분은 4일 이내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감염시 성기 부위가 심하게 붓고 여러 개의 통증이 있는 수포가 생기고 나중에 터져서 궤양이 형성되나 약 3주 이내에 없어집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고 양측 서혜부 임파선이 붓기도 합니다. 이 병은 면역력이 없어 다시 걸리면 수포가 생기나 처음 감염 때와는 달리 7~10일 후에 흔적 없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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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러스는 일단 인체에 감염되면 병이 나은 후에도 균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후근 신경절(척추에서 나오는 신경이 뭉쳐진 마디)에 잠복하여 있다가 월경, 정서적 불안, 성교, 자위행위, 외상 등의 유발 요인에 의해 동일 부위에 재발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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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포진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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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 형성과 같은 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단순 신체검사만으로 이 질환을 확진내려서는 안 되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단순 찰과상이나 피부균열, 가려움증정도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단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이러스 배양이나 면역혈청학적 검사를 통해 HSV-2 항체를 확인함으로 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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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포진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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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제는아시클로버(acyclovir),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 팜시클로버(famciclovir)가 있으며 국소용 연고는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발성 병변에 대해서는 증상이 생겼을때 복용하거나 지속적인 장기억제요법이 있습니다. 증상이 생겼을때에는 전구증상(수포발생 1-2일전 해당부위에 찌릿하거나 가려움증, 이상 감각 등)을 느끼거나 수포발생후 24시간이내에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증상의 기간과 재발의 정도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매일 복용하는 장기 억제요법으로 80% 정도 재발을 막을 수는 있으나 장기 억제요법시에는 항바이러스 약물의 보험적용을 받을 수 없으므로 약가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재발하거나 성파트너에게 전염가능성이 걱정이 될 때는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안에서만 특이적으로 활성형태로 변환되므로 정상적인 세포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정성이 뛰어난 약물이므로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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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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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성기 헤르페스 감염은 자연 유산, 사산, 미숙아 등과 관련이 있으며 아기에게 감염되면 뇌손상이나 시각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에 태아 감염은 아주 드물며 지금까지는 헤르페스가 있어도 출산 시에 성기에 병소가 없으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는 있지만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신중반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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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포진에 걸리면 평생 걱정하면서 살아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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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로 최근에는 예방접종을 통해 수두를 앓는 경우가 드물지만 과거에는 대부분 수두를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 어릴적 앓았던 수두바이러스는 평생동안 우리 몸안의 신경절에 잠재되어 있다가 성인기에 면역력이 감소하거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는 질환인 대상포진(피부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생기며 포진후 통증이 아주 심한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릴적 수두에 걸렸다고 해서 평생 대상포진이라는 질환을 걱정하면서 살지는 않습니다. 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와 성기 포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아형만 차이가 나는 대단히 유사한 바이러스입니다.
성기포진 바이러스 역시 신경절에 잠복되어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재발을 일으키는 귀찮으면서도 성파트너에게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많은 고민이 되는 질환인 것은 사실이지만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면서 유발요인을 최소화한 생활을 한다면 어느 순간부터는 재발되지 않으며 본인도 이 질환을 잊어버리고 지내실 수 있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후 증상이 생길때마다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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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사마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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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사마귀(첨형 콘딜로마, 곤지름)는 Human Papilloma Virus(HPV,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해 성기, 항문, 외음부 주변에 작은 구진처럼 발생되거나 합쳐져서 닭 벼슬이나 배추꽃 모양이 되기도 합니다.사마귀가 생긴 생식기관 부위의 털의 유무와 각질화 정도에 따라 임상양상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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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및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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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약 30가지 type의 HPV가 생식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흔히 볼 수 있는 성기 사마귀 외에 간과하기 쉬운 무증상 HPV 감염이 더 흔합니다.대부분의 감염은 일시적이며 정상적인 인간의 면역체계에 의해 억제되지만 재활성이나 재감염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type 6, 11가 성기 사마귀와 관련되며 type 16, 18, 31, 45는 자궁경부암의 약 80%에서 관찰됩니다. 성적으로 왕성한 젊은이들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주로 성접촉으로 전파되지만 성접촉 이외의 경로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여자와 성접촉한 남자의 90~100%가 HPV에 감염되며 대부분 잠재성 감염입니다. HPV 감염증은 평생 비활성인 상태로 지속되며 이따금 전염력을 나타냅니다. 외장성 사마귀는 비활성 감염증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며 유아와 소아의 HPV 감염증은 분만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매우 증가하였으며, HPV 감염 유병율이 여자에서 3~28%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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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의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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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내지 수년의 잠복기를 가지다가 병변이 발생하면 수개월 내지 수년 동안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 자각증세는 없으며, 유아나 소아의 성기에 사마귀가 발생하면 성학대의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주로 피부소견이며 조금 융기된 구진 내지 배추꽃 모양의 종괴, 음경, 음부, 또는 기타 성기의 피부에 잠재 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병변이 군집되어 나타나지만 드물게는 산재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병변의 크기나 배열을 보면 일반적으로 포도송이나 배추꽃 모양으로 군집되어 나타나고 항문주위의 꽃양배추 모양의 병변은 호두 내지 사과 크기가 되기도 합니다.
주로 남자는 귀두, 관상구, 귀두, 포피, 음경, 고환에서 나타나고, 여자는 음순, 음핵, 요도주위, 회음부, 질, 자궁경부(편평한 병변)에서 나타나며, 회음부, 항문주위, 항문속, 직장, 요도구, 요도, 방광, 구강인두 등의 부위에는 남녀 모두에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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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소견 및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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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임상진단과 조직생검을 통해 진단합니다.
5% 초산을 거즈에 적셔 5분간 음경을 덮으면 잠재성 병변이 보이며 확대경으로 관찰하면 사마귀가 흰 구진으로 나타납니다. 음부에 나타나는 사마귀가 있을 경우 매독과 후천성 변역 결핍증의 혼합감염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매독혈청 검사와 HIV 검사를 모든 환자에게 시행합니다.Pap smear HPV가 자궁경부암의 병인론에 주요 원인이므로 성인 여자에서는 매년 Pap smear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HPV DNA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HPV의 존재와 HPV types을 도말 표본과 병변의 생검표본과 비교하여 알 수 있습니다. 편평곤지름, 상피내 종양, 편평상피세포암, 전염성 연속종, 광택태선, 편평태선, 정상피지선, 혈관각화종, 모낭염, 모반 지루성 각화증 모낭종 등과 감별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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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 및 예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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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보이는 병변주변의 피부에서 잠재해 있는 HPV가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 후에도 곤지름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성접촉에 의한 재감염 보다는 잠재성 감염의 재활성화로 인해 재발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음부 사마귀는 저절로 소실될 수도 있지만 변화없이 지속되던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하면 음부사무귀의 20~30%가 3개월 내에 완전히 소실됩니다.
HPV의 중요성은 암 유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HPV type 16, 18, 31, 33은 자궁 경부의 이형성증과 편평상피세포암, 침입성 종양, 동성/양성 접촉 남자의 항문 편평상피 세포암의 주요 원인입니다. 외음부 사마귀 치료는 자궁경부암 발생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음부 사마귀가 있는 여자에서는 Pap검사를 매년 시행해야 하며 음부 사마귀가 있는 산모에서 태어난 소아에서는 후에 재발하는 호흡기 유두종증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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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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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사용은 감염되지 않는 성접촉 상대자에게 전파되는 것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HPV를 박멸시키기보다는 외장성 사마귀를 제거하고 증후 및 증세를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기가 작거나 1년 이내의 사마귀는 좀 더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으며 음부 사마귀의 크기를 감소시킴으로써 전파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보편적으로 전기 소작술 또는 레이저 소작술로 태워서 제거하거나 수술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바르는 약 등은 진행된 곤지름에 대해서는 효과가 적으며 레이저 소작이나 수술적으로 제거 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곤지름은 눈에 보이는 병변을 제거하여도 남아있는 바이러스에 의한 재발을 잘하며 일단 치료 후에는 꼭 재발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비슷한 모양의 사마귀가 다시 생기는 지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기면 초기에 즉시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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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이란 성행위 시 매독균이 침입하여 성기에 단단한 궤양과 몽우리가 생기는 병입니다.
다른 성병과는 달리 혈액으로도 침투되어 1기, 2기, 3기로 진행하여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잠복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났으나 치료하지 않아도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병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는 환자 중 혈액검사를 시행하면 5% 정도에서 매독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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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의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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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감염기간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1기, 2기, 조기 잠복 매독, 만기 잠복 매독 및 3기 매독으로 구분되는데 1기 매독과 2기 매독은 전염성이 강하여 1회 접촉 시 약 50~60%가 매독에 걸리 수 있으나 만기 매독은 거의 전염력이 없습니다.
성접촉이후 10-90일경에 남자의 경우 음경 귀두, 포피, 관상구, 입술이나 구강에 반점이 생겼다가 통증이 없는 고무처럼 단단한 궤양이 생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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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1차적으로 매독균이 침투한 곳에 피부가 허는 궤양이 생깁니다. 궤양은 균이 침투한 곳에 생기며 특징은 통증이 없다는 것입니다. 궤양의 크기는 크고 확연할 수도 있지만 작아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궤양이 크기에 관계없이 이런 궤양을 통해 균이 전염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궤양은 얼마 후에 저절로 아물지만 궤양이 아물었다고 해서 병이 다 나았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또한 궤양이 발생한지 7~10일 후에 양쪽 사타구니에 림프선이 커져서 몽우리가 혹같이 만져지게 됩니다. 이것도 통증은 없고 치료하지 않더라도 2~6주 후에 저절로 없어집니다. 이제부터 매독균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2차적 단계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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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의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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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의 진단을 위한 방법은 균을 직접 검사 방법과 혈청 검사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균에 대한 직접 검사는 궤양부위에서 얻어진 검체를 암시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거나 PCR 검사를 통해 매독균의 유전자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혈청검사는 선별검사와 매독균에 특이적인 확진검사로 나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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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의 선별검사로는 비매독균 검사인 VDRL(Venereal Disease Research Laboratory) 검사와 RPR(Rapid Plasma Reagin) 검사가 있다. 그러나 이 검사들은 실제로는 매독이 아니지만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는 위양성(false positive)의 가능성이 있고 주로 바이러스 감염증이나 임파종, 결핵, 결체조직 질환, 임신 등의 경우에서 위양성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별 검사에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매독균에 대한 특이적 검사인 FTA-ABS(F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 검사나 TPHA(Treponema pallidum Hemagglutination assay) 검사로 확인을 꼭 해야 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매독이 완전히 치료되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에도 계속 양성으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매독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신속진단키트(Rapid test kit)를 사용하고 있어 10분이내 선별검사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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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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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에는페니실린 근육주사가 가장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치료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내에서 비록 낮은 농도일지라도 장시간 약을 지속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benzathine penicillin G를 120만 단위씩 각각 양쪽 둔부에 근육주사하게 됩니다. 페니실린 주사후 생길 수 있는 Jarisch-Herxheimer 반응은 종종 두통, 근육통 및 그 외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반응으로 페니실린 치료후 주로 24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초기 매독환자의 치료시 잘 나타나며 이런 경우 해열제의 사용을 추천하기도 하지만 이 반응을 막는 법은 아직 보고되어 있지 않습니다.페니실린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ceftriaxone 근육주사 및 doxycycline, tetracycline의 경구복용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 투여후 3, 6, 12개월후 VDRL을 검사하여 수치의 변화를 확인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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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의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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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란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하며, 보통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를 HIV 또는 HIV 감염이라고 합니다.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가 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파괴되므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인체의 면역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이러한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를 에이즈 또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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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HIV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으므로 HIV에 감염되었어도 치료를 잘 받으면 면역력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HIV 치료의 개념이 만성질환의 치료라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HIV의 완치는 불가능하며 또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항 HIV 약제를 먹어야 하므로 이에 따르는 부작용이 문제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학계의 그 어떤 분야보다도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질환중 하나로 머지않아 완벽한 치료제가 개발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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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의 원인 및 감염 경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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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바이러스는 HIV-1과 HIV-2로 나뉘는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HIV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HIV-1입니다. HIV-2는 주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분포되어 있다. 인체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액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지만 주로혈액이나 정액에 고농도로 존재하고,사정전 분비물이나 질분비물, 모유 정도의 체액도 위험성이 높습니다. 타액이나 눈물, 땀 정도의 체액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는 에이즈감염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혈액, 정액, 질분비물 등이 점막이나 피부의 약한 상처 등으로 침입하는 경우에 HIV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HIV의 감염경로는 성적인 접촉, 수혈이나 혈액 제제를 통한 전파, 병원 관련 종사자에게서 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로 전파되는 경우, 모체에서 신생아에게로의 전파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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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의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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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의 증상은 감염 초기의 급성 HIV 증후군, 이 후에 이어지는 무증상 잠복기,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기회감염(건강한 사람에게는 감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미생물이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후천성 면역결핍증 시기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HIV 증후군은 감염된 후 1주 내지 6주의 초기 잠복기가 지난후에 발생하며 급성 감염 증상인 감기 같은 열병이 생기고 발열, 마비, 졸립거나 권태, 인후통, 식욕불량, 근육 관절통, 두통, 목이 뻣뻣해지고 구역질,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대개의 경우 감기 몸살과 비슷해서 그냥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급성 HIV 증후군 시기가 지나면 무증상 잠복기가 10년 정도 지속되는데 이 시기에는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무증상 시기의 지속 기간은 여러 요인에 의해 편차가 있으므로 4년 정도로 짧은 경우도 있습니다. 비록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지만 무증상 잠복기 동안 HIV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하므로 인체의 면역력이 점차적으로 저하됩니다.
면역력이 어느 정도 이하로 떨어지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여러 종류의 감염성 질환(이를 기회감염이라합니다)이 발생하고, 보통 사람에게 약하게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도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에게는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 또한 면역 결핍으로 인해 악성종양이 현저하게 많이 발생하므로 사망에 이르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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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의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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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를 통해 HIV 감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에서 HIV에 대한 항체를 확인하는 방법과HIV의 항원을 직접 찾아내는 검사를 통해 감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감염을 확실히 판단하기 위해 다시 확진 검사를 하는데, 웨스턴 블롯법(Western blot test)을 이용하며 확진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는 HIV 감염이 아니더라도 선별 검사에서 양성(위양성, false positive)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차선별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더라도 확진검사 전에는 HIV 감염으로 여기지 않으므로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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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id kit 신속진단키트]
HIV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은 채혈을 하여 혈액 내에 존재하는 HIV 1/2 (Human Immunodeficiency Virus)항체를 검사하는 것으로 본원에서는 신속진단키트를 통해 10분이내에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체내에 침투한 후 인체 내에서 HIV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지기까지 보통 6주가 걸리므로 최소 이 시기가 지난후에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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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RT-PCR 유전자검사]
효소중합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의 줄임말로 에이즈 바이러스 유전물질인 RNA를 검출하는 가장 민감도가 높은 검사 방법입니다.
HIV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혈액적 증후는 점막 노출 후 2주정도 지나서 나타나고, 혈액내의 HIV RNA는 최고치에 이른 후 서서히 감소하며 항체가 형성되고 세포독성반응이 이루어기 때문에 이 시기에 HIV RNA를 측정함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 시기에서 HIV RNA 검사의 민감도가 최소 95% 이상, 특이도가 97% 이상으로 보고 되어서 급성기 감염 진단에 이러한 진단 검사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3-4일정도후에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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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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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HIV의 감염으로 인해 파괴된 면역계를 완전 정상화 시킬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는 않았으나 이에 대한 예방백신을 현재 개발 중이며, 바이러스 유전체의 역전사를 방해하는 물질을 포함하여 보통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소위 칵테일요법을 쓰는데, 이는 한 가지나 두 가지의 약제만을 사용하면 빠른 시간 내에 내성(약물의 반복 복용에 의해 약효가 저하하는 현상)이 생겨 약의 효능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HIV 환자에게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러 가지 기회감염이 발생하는데, 대상포진, 단순포진, 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은 비교적 면역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항 HIV 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회감염이나 종양이 발생하면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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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발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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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발이는 몸에 기생하는 이의 일종으로 주로 음모에 기생합니다 .
아주 밀접한 접촉이나 타월, 옷, 이불 등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며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자신도 모르게 긁어 피부에서 피가 나고 붓고 헐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음모 부위를 살펴보면 이에 물린 자국인 미세한 피멍을 볼 수 있으며, 돋보기로 보면 음모 위에 딱 달라붙은 흰 알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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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발이의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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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된 정도에 따라 나타는 시기는 다르나 가장 일찍 나타나고 환자를 힘들게 만드는 증세는 가려움증입니다.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 긁게 되고 피부에 피멍이 들거나 피가 나기도 합니다. 이 상처 부위에 균이 침입하여 고름이 생길 수 있으며 습진처럼 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음모 외에 다른 털 난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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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발이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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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린단이라는 약을 발라주면 되지만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심되는 옷은 뜨거운 물에 삶거나 다림질을 하고 이불은 삶아 빨아 햇볕에 자외선 소독을 합니다. 린단을 건조한 피부에 충분량 문질러 펴 바르며 8-12시간후에 샤워하면 됩니다. 보통 1-2회 적용으로 치유되나 추가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린단로션을 적절히 사용하였을때 사면발이 성충은 대부분 1회로 박멸이 되지만 자세히 음모 아래쪽을 관찰해보면 알이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알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껍질이 파괴되어 있거나 죽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씩 살아있는 알이 깨면서 다시 성충이 발견될 수 있으므로 치료의 종결은 병원에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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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및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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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균은 Trichomonas vaginalis라는 편모가 달린 기생충으로 질염 및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세균성 질염균과 동반되어 전파가 잘 되며 감염된 상대방과 한번만 관계를 해도 70% 이상 감염될 정도로 전파율이 매우 높습니다. 때로는 불결한 변기, 타월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도 많지만 요도염을 일으킬 수 있고 약 40%정도에서 전립선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여자의 경우 25%정도에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있는 경우 대개 누런색의 냄새가 나는 다량의 질 분비물로 인해 팬티가 젖기도 하며 녹황색의 거품이 있는 대하가 있기도 합니다. 질 주위가 따끔거리거나 가렵고 생리 전후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외음부 가려움증, 성교 시 통증, 방광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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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증의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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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 감염의 진단은 의심되는 부위의 분비물 즉 여성의 질분비물이나 남성의 요도분비물에서 원인균을 발견하면 됩니다.
여성의 경우 신체검사, 현미경으로 움직이는 트리코모나스와 백혈구의 증가양상, 질 분비물의 pH가 보통 5.0이상 등 몇가지 진단기준에 의해 확인할 수 있으나 남성에서는 감염되어 있더라도 현미경검사로는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트리코모나스 균도 소변이나 질분비물에서 유전자를 검사하여 진단이 가능하며 특히나 증상이 애매한 남성이나, 일반검사에서 진단이 어려운 경우, 환자의 성상대방 검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병의 일종이므로 이 질환을 진단받게 되면 다른 성병의 존재유무도 함께 검사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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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증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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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Metronidazole이 특효약으로 단독용법 또는 다회요법으로 모두 치료성공율이 95%로 매운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배양검사를 통해 metronidazole 에 대한 감수성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핑퐁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성파트너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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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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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균은 Gardnerella vaginalis라는 혐기성 균으로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세균입니다.
정상 질 세균총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잦은 성관계나 질 세척으로 질의 반복적인 알칼리성화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유산균이 사라지면 정상 질 세균총의 재생이 어려워져 세균성 질증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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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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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가려움증이 별로 없이 회백색의 냉이 많아지고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납니다.
그러나 검사 상 세균이 발견되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염, 요로감염, 자궁내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소견이 있을 경우 진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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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분비물이 있으면서 특히 성교후에 생선 냄새가 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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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분비물이 회색이고 질벽을 살짝 덮을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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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분비물의 pH가 4.5이상일 경우 (보통 4.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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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적으로 clue 세포수가 증가하고 백혈구가 현저히 적을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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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분비물에 KOH를 첨가하면 아민같은 생선 냄새가 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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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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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세균성 질증의 치료는 유산균을 제외한 혐기성균을 억제하는 것이며 주로 metronidazole, clindamycin 등의 약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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