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이며 글자 그대로 전립선이 커지는 병입니다. 하지만 전체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요도 주변의 특정 부위가 커지며, 요도를 눌러서 소변을 보기가 불편해집니다.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방광에 영향을 주어 방광의 기능이 나빠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요도 주변의 전립선이 커지고, 방광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소변을 보기가 불편해지는 상태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 노령층의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 및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연령의 증가와 남성호르몬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조직학적 변화는 35세부터 시작되어 60대 남자의 60%, 80대의 90%에서 유발될만큼 전립선비대증은 흔한 질환이며, 이 중 50%정도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여러가지 배뇨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25~30% 정도가 외과적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성호르몬도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례로 옛날 궁중의 내시들은 나중에 나이가 들어도 전립선비대증이 생기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내시들은 남성호르몬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포는 항상 일정한 수가 새로 태어나고 같은 수가 죽어서 일정한 수를 유지합니다. 죽는 세포가 새로 태어나는 세포보다 적으면 그 조직은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남성은 40세를 전후하여 요도 주변의 전립선 세포가 죽지 않게 되고, 전립선이 서서히 커지게 됩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서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게 되면 방광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소변보기가 불편해 집니다. 보통은 40-50세를 전후하여 이러한 증상이 생기게 되고,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으로 인한 문제는 점점더 심해지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1기는 초기 또는 자극기라고 하며, 빈뇨 특히 야간 빈뇨(밤에 자다가 2-4회 가량 소변보는 것), 배뇨 시작의 지연,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지는 현상 등이 나타납니다. 보통 이 시기가 되면 나이가 들어 기력이 부실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요. 그리고 회음부(사타구니 주변) 불쾌감이나 중압감, 하복부의 긴장감 등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2기는 잔뇨기라고도 하며, 불완전한 배뇨 즉 소변을 본 후 얼마되지 않아서 다시 소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기에 보였던 자극 증상 및 배뇨 증상이 심해지고, 과로, 음주, 성교 등으로 전립선 부위의 충혈이나 부종을 일으켜 갑자기 소변보기가 더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3기에는 잔뇨랑의 증가로 인해 방광의 배뇨력이 현저히 악화되어 방광이 늘어나고 방광의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는 역류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신장이 늘어나 신장에 소변이 고이게 되는 수신증이 일어나기도 하고 치료를 하지 않고 더 악화되면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고, 요독증등의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비대된 전립선에 의하여 유발되는 방광출구폐색 및 방광자극증상을 파악하고 방광출구폐색 정도와 방광근육의 수축정도를 검사하여 향후 치료계획 및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데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에 의해 발현되는 배뇨장애 증상을 일컬어 '전립선증'이라고 합니다. 방광출구폐색 증상으로는 배뇨지연, 세뇨, 배뇨곤란, 배뇨시간의 연장, 잔뇨감, 요폐색 등이 있으며 방광자극증상으로는 요급, 빈뇨, 야간뇨,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비대증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요로감염, 신경인성방광, 방광암, 요도협착, 전립선암이 있는 경우에도 위의 전립선증 증상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의 진단에는 반드시 위의 질환들을 염두에 두고 감별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하는 연령의 범주는 대개 40-50대 이상이며,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기본적으로 시행해야할 진단방법에는 기본검사, 필요검사 및 전문검사로 나눌수 있습니다.
1. 기본검사
비뇨기계에 대한 이전 수술의 과거력 또는 외상 여부, 요로감염, 혈뇨, 요도협착, 요축적, 신경학적 병, 당뇨병 등의 과거력, 알파교감신경작용제나 부교감신경억제제를 포함한 배뇨기능에 영향을 주는 약물의 복용여부 등을 확인하며 배뇨일지의 작성을 통하여 빈뇨, 다뇨등의 증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 - 전립선증후군 증상에 대한 7가지의 문항
점수
0
1
2
3
4
5
최근 한달간 배뇨후 시원치 않고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전혀없다
5회중 1회이하
5회중 1회이하
2회중 1회이하
절반정도
거의항상
최근 한달간 배뇨후 2시간 이내 다시 소변을 보는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전혀없다
5회중 1회이하
5회중 1회이하
2회중 1회이하
절반정도
거의항상
최근 한달간 소변볼때마다 소변 줄기가 여러번 끊어진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전혀없다
5회중 1회이하
5회중 1회이하
2회중 1회이하
절반정도
거의항상
최근 한달간 소변이 마려울때 참기 어려운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전혀없다
5회중 1회이하
5회중 1회이하
2회중 1회이하
절반정도
거의항상
최근 한달간 소변 줄기가 약하다고 느낀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전혀없다
5회중 1회이하
5회중 1회이하
2회중 1회이하
절반정도
거의항상
최근 한달간 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오지 않아 힘을 주어야 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었습니까?
전혀없다
5회중 1회이하
5회중 1회이하
2회중 1회이하
절반정도
거의항상
최근 한달간 잠을 자다 소변을 보기 위해서 몇번이나 일어나십니까?
전혀없다
1회
2회
3회
4회
5회 이상
총점수=() : 가벼운 증상: 0~7점 중간 정도: 8~19점 심한 증상:20점 이상
직장수지검사는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보는 검사로 비대된 전립선을 직접 촉지하여 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할 수 있으며 전립선암, 급만성 전립선염등 전립선과 관련된 질병을 진단하는데 있어 중요한 일차적 검사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전립선의 뒤엽과 양엽의 일부만을 촉지하는 것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검사, 요속검사, 초음파 검사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저렴하고 쉽게 할 수 있으며 전립선비대증이 호발하는 노년에서 비뇨기암과 요로감염의 빈도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침서에서 소변검사를 필수 검사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하여 가장 많이 이용되는 종양표지자로 전립선병의 진단과 치료후 결과 판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전립선특이항원이 전립선암 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급성 전립선염, 전립선의 조작, 급성 요폐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므로 정확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2. 필요검사
간단하고 정확하며 비침습적인 검사로 요로의 막힘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쉽게 요로막힘 여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최대요속은 20~25mL/sec이고 검사소견은 종 모양을 보입니다. 또한 나이가 듦에 따라 요류속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결과 판독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하면서 증상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객관적인 자료로 보여주는 대단히 유용한 검사로써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게 됩니다.
배뇨 후 발생하는 잔뇨는 방광근육의 수축 저하나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폐색을 의미합니다. 또한 잔뇨량이 200~300ml 이상인 환자는 일반적인 보존요법으로는 실패할 확률이 높으므로 요역동학검사를 시행하여 방광근육 수축장애와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요폐색을 감별하기도 합니다.
<정상인과 전립선비대증환자에서 요류측정검사의 차이>
3. 전문검사
전립선초음파검사는 검사시 통증이 없고 5분-10분이면 검사가 가능한 아주 간편한 검사법으로 요속검사와 함께 전립선 상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입니다. 경직장초음파를 통해서 전립선의 크기, 이상유무, 기타 질환유무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혹은 요도경부협착 등 감별진단에도 유용합니다. 전립선 초음파검사는 입니
본원에서는 Medison사의 대학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컬러 도플러 측정까지 가능한 최신 초음파 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전립선비대증뿐만 아니라 전립선암까지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신장을 포함한 상부요로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복부 초음파 검사 또는 요로 조영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방광의 기능과 전립선비대에 의한 방광출구폐색, 배뇨근 수축장애등 하부요로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아주 전문적인 검사입니다. 특히 방광출구폐색과 배뇨근 수축장애를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법이기도 합니다.
본원에서는 개원가에서는 드물게 독일 Ellipse사에서 직수입한 방광내압측정, 요도내압측정, 방광근수축기능, 괄약근기능 등을 모두 검사할 수 있는 최신 요역동학검사기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전립선상태뿐만 아니라 방광의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방광경검사를 시행하면 방광과 전립선의 모양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으며, 전립선조직의 크기와 길이, 절제될 전립선의 크기, 요도협착의 여부, 전립선 요도의 막힘 여부 등도 동시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혈뇨가 동반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원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하여 방광내부와 함께 전립선의 크기 및 형태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전립선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방광내시경을 비롯한 최신 광학장비를 가지고 있어서 전립선이나 혈뇨, 방광내부를 진단하기 위해 대학병원을 갈 필요가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모든 검사법이 가능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은 증상의 정도, 방광출구폐색의 유무, 비대된 전립선의 크기 등의 주 요인과 아울러 환자의 심신 상태, 각 치료법의 임상적 효과 및 치료 후 상대적 이환율, 치료비용 등의 보조적 요인들을 종합하여 개개인별 환자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전립선비대증의 약물 치료
경증 및 중등도의 증상을 보이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심신장애로 수술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
수술 치료를 원하지 않는 환자
급성 요폐
만성 요폐로 300ml 이상의 잔뇨를 보이는 환자
신부전증 환자
심한 혈뇨를 보이는 환자
재발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이차적 요로감염 환자
방광결석이 동반된 환자
전립선암 환자
전립선비대증에는 다양한 약물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서로 작용기전이 다른 다양한 치료 약제들이 개발되어 임상적으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들 약물들은 단독으로 혹은 몇가지 약제를 병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약물치료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수술적 치료는 약물치료보다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물치료가 증상의 완화는 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커져있는 전립선을 줄이고 완전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더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수술적 치료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 즉 급성 및 만성 요폐, 재발성 요로감염 및 혈뇨, 방광결석, 신부전, 방광게실 등이 동반되어 있거나, 증상이 약물로 완화되지 않는 경우, 전립선비대가 약물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보다는 수술적치료가 더 적합한 경우, 환자가 약물요법보다 좀더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전립선 절제경이라는 내시경을 요도에 삽입한 후 비대된 전립선조직을 루프형 전기칼로 깎아내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그동안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어진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수술 후 합병증으로 발기부전, 역행성사정, 출혈, 괄약근 손상으로 인한 요실금, 그리고 요도 협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수술 시 통증과 출혈로 입원이 필요하고,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에 최소 3-4일정도 소변줄을 유치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개복 수술은 하복부의 상치골부위에 정중앙 혹은 측선으로 절개를 하여 시행하게 되며 치골 후 및 치골상부의 두 가지 접근 방법이 있습니다. 시술이 전문적이고 위험한 부분이 있어 많이 시행하는 방법은 아니며,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의 경우보다 재원기간이 길고, 술 후 합병증도 더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100g 이상의 아주 심한 전립선 비대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시행되지 않습니다.
보톡스는 신경에서 근육으로 접합되는 부위에서 방출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Acetyl choline) 분비를 막아 근육수축을 억제하기 때문에 근육의 가역적인 마비가 일어나 근육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근육의 힘을 약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근육 약화의 치료로도 오래전부터 이용되었기 때문에 약물의 안전성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전립선 보톡스 주입술 시술방법은 회음부와 전립선부위를 부분 마취한 후 요도를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한 다음 전립선 부위에 적절한 용량의 보톡스를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시술 후 2~3주 경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10~12주 경에 최대 효과가 나타나 평균 8~12개월 정도 유지됩니다. 유지되는 기간은 전립선의크기, 모양, 개인의 생활습관등에 따라 약간의 개인차가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이나 유럽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소개되어 치료효과에 대한 결과 발표되고 있으며 본원에서는 국내최초로 환자의 전립선상태와 증상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술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을 대체하여 개발된 전립선 레이저로 본원에서도 시술되고 있는 최첨단의 전립선 레이저 수술을 말합니다.
<미국 레이저스코프사(주)와 Mayo Clinic에서 약 5년간 임상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PVP(KTP) 레이저>
PVP는 미국 레이저스코프사(주)와 Mayo Clinic에서 약 5년간 임상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최첨단 치료방법입니다. ‘시술 후 소변이 폭포수처럼 세게 나온다는 의미에서 “나이아가라 PV”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2년 말부터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되었으며 치료효과에 대한 놀랄만한 연구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고출력 KTP 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변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비대된 전립선조직을 제거합니다.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시술 후 증상이 바로 개선되며, 합병증이 없이 장기적으로 내시경수술보다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04년도에 도입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대학병원보다 개원가 전립선전문 클리닉에서 최초로 전립선레이저 수술을 시행하였는데, 저희 타워비뇨의학과도 당시 2004년도 국내 최초로 레이저에 도입할때부터 지금까지 전립선레이저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개원가에서 독보적인 수술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PVP는 80와트 고출력 KTP레이저가 개발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PVP는 532nm 단파장의 녹색 KTP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는데, 이 레이저는 StarPulseTM이라는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레이저를 연속적으로 발사합니다.
KTP레이저는 물보다 혈관에 10,000배이상 흡수되기 때문에 수술 중 출혈이 전혀 없습니다. 기존의 레이저와 달리 KTP레이저는 조직 깊이 침투하지않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러한 KTP레이저의 획기적인 특성으로 전립선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지않고, 출혈없이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PVP는 입원이 필요 없는 외래 수술입니다. 평균 치료시간은 약 20분입니다. 국소마취나 하반신 마취를 하고 내시경을 통하여 아주 가는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레이저를 쏘이면 전립선 조직이 순간적으로 증발(vaporization)되어 없어집니다. 따라서 기존의 내시경 수술과는 달리 출혈이 전혀 없으며,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빠르고(fast) 정확하며(accurate) 안전하게(safe)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마취가 풀리면 스스로 소변을 보고 몇 시간 안에 귀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심한 경우는 다음날 소변줄을 제거하게 됩니다.
전립선 수술을 걱정하시는 분들 중에 통증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저희 병원에서는 마취전문선생님이 안전한 하부마취와 무통마취를 하기 때문에 수술 중에도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을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비대된 부위가 소변의 통로를 막아서 생기는 외과적 질환입니다. 약물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는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평생동안 복용해야하고 약을 중단하면 바로 증상이 재발하게 됩니다.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비용도 만만치 않으며, 몇 년씩 약을 복용한 후에도 결국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전세계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결과(MTOPstudy),여러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전립선비대증은 진행하였고,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보다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가 오히려 5년뒤에 더 많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약물치료가 전립선비대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중요한 연구결과입니다. 약물치료는 현재의 증상을 완화시킬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합니다.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호르몬치료도 수술과 요폐의 위험을 완전히 예방하지 못하며, 성기능이나 정력감퇴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VP는 비대된 전립선을 직접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튜나(TUNA), 마이크로웨이브(TUMT), 간질성레이저(ILT) 등 여러 가지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립선 조직을 가열하는 치료방법을 열치료라고 합니다.
이들 치료방법은 안전하지만 그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열치료를 하게 되면 전립선의 크기를 약간 줄이고, 전립선 내부의 신경조직을 차단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도를 막고있는 비대된 조직을 완전히 제거할 수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없습니다. 증상개선이 매우 느리고, 대부분의 경우 1-2년내 재발하게 됩니다. 치료 후에도 대부분의 환자가 계속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수년 후에 수술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열치료는 요즘 점점 줄고있는 추세입니다.
반면 PVP는 비대된 조직을 직접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으로 기존의 열치료의 장점인 안전하면서도 동시에 내시경수술처럼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냅니다.
요도를 막고 있는 전립선 조직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점에서 PVP는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은 전기칼을 이용하므로 출혈이 많고, 주변 조직에 열에 의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PV는 혈관에 선택적으로 흡수되고 주변조직에 영향을 주지않는 KTP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 중 출혈이 전혀 없으며 수술 후에도 통증이나 자극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은 전신마취나 하반신마취가 필요하고 약3-7일간 소변줄 유치와 입원이 필요합니다. PVP는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소변줄도 24시간내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은 수술 중 출혈이 가장 큰 문제로 수혈이나 개복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출혈로 시야 확보가 안되면 불충분한 절제로 재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며, 요실금이나 요도협착등의 중한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PVP는 출혈이 전혀 없어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비대된 조직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5년간 연구결과 PVP는 요실금,요도협착,성기능장애의 부작용은 한 례도 없을 정도로 안전성이 확인된 치료방법입니다.
기존 수술과 PVP(KTP) 레이저 수술 비교
점수
PVP(KTP)레이저 수술
기존수술(경요도적내시경수술)
수술시간
20-30분 전후
1시간 전후
입원
입원 필요없음
7일 전후
마취
국소(음부신경)마취
척추 또는 전신마취
시술후 일상생활
2-3일후 바로 가능
보통 2주후 가능
부작용
극히 낮음
발기부전, 요실금, 요도협착
역행성사정
10-20%
80-90%
수술시 출혈
거의 없음
매우 높음
수술후 통증
거의 없음
매우 심함(일주일 입원필요)
내시경 굵기
6.3mm(21Fr)
8.7mm(26Fr)
먼저 절도 있는 일상 생활이 중요합니다. 즉 과도한 음주와 성생활, 피로, 자극적인 음식 등은 전립선의 충혈과 부종 등을 야기함으로써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오랜 운전 등으로 소변을 오랫동안 참게 되면 방광이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 배뇨 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뜻한 물로 온욕을 하는 것은 말초 순환 개선에 좋습니다. 저녁에는 커피, 알코올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5년여에 걸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한잔의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 전립선 암은 물론 전립선 질병 위험도가 22%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정상 세포를 암세포로 변질시키는 유리기를 가장 강력히 제거하는 라이코핀이라는 성분이 토마토에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라이코핀은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결장암, 위암, 식도암 등의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스나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는 약간의 기름에 튀긴 토마토가 더 좋은데 그 이유는 라이코핀이 세포 속에 들어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그대로 배설되기 쉬우나 기름에 튀기면 열에 의해 세포벽이 무너지면서 기름에 흡수되어 몸속에서도 흡수율이 좋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도 즐겨먹었다는 굴. 굴은 맛도 좋지만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아연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아연을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직접 투여할 경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크기가 감소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굴을 꾸준히 섭취하면 전립선비대증에 매우 효과적이며, 그 외에도 스트레스 감소와 피로 회복 및 남성 스태미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항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최근 전립선염과 방광염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고,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도 향상시켜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늘의 알리신은 위궤양을 재발하는 주요 원인인 피롤리균과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육류나 어류를 날로 먹을 때는 반드시 마늘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완전 단백질 식품입니다. 특히 콩 속에 들어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40대 여성들이 걸리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 사포닌, 이소플라본과 같은 항암물질이 들어 있어 콩을 즐겨 먹으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가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녹차의 카테킨 성분에 의한 것으로 남성호르몬이 보다 활성화된 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여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전립선 비대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을 대체하여 개발된 전립선 레이저로 본원에서도 시술되고 있는 최첨단의 전립선 레이저 수술을 말합니다.
<미국 레이저스코프사(주)와 Mayo Clinic에서 약 5년간 임상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PVP(KTP) 레이저>
PVP는 미국 레이저스코프사(주)와 Mayo Clinic에서 약 5년간 임상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최첨단 치료방법입니다. ‘시술 후 소변이 폭포수처럼 세게 나온다는 의미에서 “나이아가라 PV”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2년 말부터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되었으며 치료효과에 대한 놀랄만한 연구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고출력 KTP 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변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비대된 전립선조직을 제거합니다.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시술 후 증상이 바로 개선되며, 합병증이 없이 장기적으로 내시경수술보다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04년도에 도입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대학병원보다 개원가 전립선전문 클리닉에서 최초로 전립선레이저 수술을 시행하였는데, 저희 타워비뇨의학과도 당시 2004년도 국내 최초로 레이저에 도입할때부터 지금까지 전립선레이저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개원가에서 독보적인 수술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PVP는 80와트 고출력 KTP레이저가 개발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PVP는 532nm 단파장의 녹색 KTP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는데, 이 레이저는 StarPulseTM이라는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레이저를 연속적으로 발사합니다.
KTP레이저는 물보다 혈관에 10,000배이상 흡수되기 때문에 수술 중 출혈이 전혀 없습니다. 기존의 레이저와 달리 KTP레이저는 조직 깊이 침투하지않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러한 KTP레이저의 획기적인 특성으로 전립선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지않고, 출혈없이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PVP는 입원이 필요 없는 외래 수술입니다. 평균 치료시간은 약 20분입니다. 국소마취나 하반신 마취를 하고 내시경을 통하여 아주 가는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레이저를 쏘이면 전립선 조직이 순간적으로 증발(vaporization)되어 없어집니다. 따라서 기존의 내시경 수술과는 달리 출혈이 전혀 없으며,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빠르고(fast) 정확하며(accurate) 안전하게(safe)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마취가 풀리면 스스로 소변을 보고 몇 시간 안에 귀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심한 경우는 다음날 소변줄을 제거하게 됩니다.
전립선 수술을 걱정하시는 분들 중에 통증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저희 병원에서는 마취전문선생님이 안전한 하부마취와 무통마취를 하기 때문에 수술 중에도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을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비대된 부위가 소변의 통로를 막아서 생기는 외과적 질환입니다. 약물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는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평생동안 복용해야하고 약을 중단하면 바로 증상이 재발하게 됩니다.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비용도 만만치 않으며, 몇 년씩 약을 복용한 후에도 결국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전세계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결과(MTOPstudy),여러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전립선비대증은 진행하였고,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보다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가 오히려 5년뒤에 더 많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약물치료가 전립선비대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중요한 연구결과입니다. 약물치료는 현재의 증상을 완화시킬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합니다.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호르몬치료도 수술과 요폐의 위험을 완전히 예방하지 못하며, 성기능이나 정력감퇴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VP는 비대된 전립선을 직접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튜나(TUNA), 마이크로웨이브(TUMT), 간질성레이저(ILT) 등 여러 가지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립선 조직을 가열하는 치료방법을 열치료라고 합니다.
이들 치료방법은 안전하지만 그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열치료를 하게 되면 전립선의 크기를 약간 줄이고, 전립선 내부의 신경조직을 차단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도를 막고있는 비대된 조직을 완전히 제거할 수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없습니다. 증상개선이 매우 느리고, 대부분의 경우 1-2년내 재발하게 됩니다. 치료 후에도 대부분의 환자가 계속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수년 후에 수술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열치료는 요즘 점점 줄고있는 추세입니다.
반면 PVP는 비대된 조직을 직접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으로 기존의 열치료의 장점인 안전하면서도 동시에 내시경수술처럼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냅니다.
요도를 막고 있는 전립선 조직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점에서 PVP는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은 전기칼을 이용하므로 출혈이 많고, 주변 조직에 열에 의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PV는 혈관에 선택적으로 흡수되고 주변조직에 영향을 주지않는 KTP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 중 출혈이 전혀 없으며 수술 후에도 통증이나 자극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은 전신마취나 하반신마취가 필요하고 약3-7일간 소변줄 유치와 입원이 필요합니다. PVP는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소변줄도 24시간내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은 수술 중 출혈이 가장 큰 문제로 수혈이나 개복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출혈로 시야 확보가 안되면 불충분한 절제로 재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며, 요실금이나 요도협착등의 중한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PVP는 출혈이 전혀 없어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비대된 조직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5년간 연구결과 PVP는 요실금,요도협착,성기능장애의 부작용은 한 례도 없을 정도로 안전성이 확인된 치료방법입니다.